영어 뼈대 만들기

문법 자체가 목적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수단으로서 활용해야 한다.

Do grammar yourself !

영어의 의문문(interrogative sentence)과 간접 의문문

타이거 샐리 2022. 11. 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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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명쾌할 순 없다.~~ 
없겠지?
없지 않을까?
없다니까~~ 한 번 믿어 봐!!!

일단 영어의 의문문은 평서문에서 출발하면
정리가 잘 됩니다.

평서문 = 주어+술어의 순서로 만들어지는데,
의문문은 대답을 유도하고 주의를 끌기 위해
기본적으로 철옹성 같은 이 순서가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의문문 = 술어+주어 

 

영어의 평서문을 두 가지로 분류할게요.

①문장의 술어 자리에 동사가 be동사인 경우
②문장의 술어자리에 동사가 일반동사인 경우

①번의 경우는 쉽습니다. 
주어와 be동사의 순서를 바꿔주면 끝!!
He is hungry. => Is he hungy?
They are teachers. => Are they teachers?

②번의 경우는 do가 나타나서 일반동사 대신 
일을 도와줍니다. (do+주어+일반동사)
You speak Korean.
=> Do you speak Korean?
They like to go shopping.
=> Do they like to go shopping?

자!! 
이 기본 형태 외에 문장 속에 조동사가 있는 경우나 
진행 장치나 완료 장치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다음에 또 하구요,, 

의문문을 만들었어요~~ 
참 잘 했어요!!  자화자찬~~ ㅋㅋ

자,, 그런데 말이죠. 
의문문은 위에서 보여드린 의문문의 형태도 있고 
의문사라고 하는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는 의문문도 있어요.

의문사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같은 단어들입니다.
who, when, where, what, how, why

너 어제 누구를 만났니?
Who did you meet yesterday?

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What is he doing now?

너는 언제 집에 가야 해?
When do you have to go home?

내가 이걸 어떻게 만들지?
How do I make this?

누가 내 치즈 먹었어?
Who ate my cheese?

네 형 몇 살이야?
How old is your brother?

지금 몇 시지?
what time is it now?

다시 말해서 

의문문은 이런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으로 나눌 수 있겠죠..

그 외 의문사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

의문사 자리
항상 문장 맨 앞에 위치하려는 욕심쟁이 or 리더십?

의문사 how
어떻게 or 얼마나로 해석
How did you do that? (그걸 어떻게 했어?)
How tall is he? (그는 키가 얼마나 돼?)

의문사가 문장의 주어일 때

의문사 뒤에 동사가 바로 위치한다.
What do you wanna eat? (what=무엇을=목적어, you=주어)
What makes you so tired? (what=무엇이=주어)
What is your car? (what=무엇이=주어)

 

위에서 우리가 접했던 문장들은 의문문입니다.

맞죠? 

왜 당연한 얘기?
무슨 얘기를 하려고 뜸을 들이시나요? 
헤헤~~

의문문이 되든 평서문이 되든 어떤 형태의 문장이든지
문장 안에 또 부분적으로 문장(절, clause)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 정도의 복잡한 구조로 언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문문이 혼자서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또한
문장 속에 부분으로 들어가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문으로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Don't worry, be happy!!!

예를 들어,
그녀는 알고 있어요. She knows.

무엇을 알고 있죠?
목적어 자리에 명사를 쓸 수 있죠.
She knows the story.       (이야기를)
                   the answers. (정답을)
                   him.               (그를)
                   my secret.     (내 비밀을)

이번엔 목적어 자리에 명사 대신 절(문장)을 쓴다면 어떨까요?
의문문을 목적어 자리에 넣어 볼까요?

여기에 한 의문문이 있습니다.
How tall is he? (그는 키가 얼마나 돼?)

요 녀석을 목적어 자리에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잘 들어가야 할 텐데요~

그녀는 알아요? 무엇을? 그가 키가 얼마나 되는지를
She knows [how tall is he].

잘 들어간 건가요?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될 거 같긴 한데,,
의문문이 이렇게 문장 내에 부분으로 (여기서는 목적어 자리죠.) 들어갈 때는
의문문의 어순 그대로 들어가면 안 되고요,
평서문처럼 주어+술어의 순서로 바꿔서 들어가야 합니다.

how tall is he => how tall he is

짜잔!!!!    She knows [how tall he is].

이렇게 문장 속 부분으로 들어가 있는 의문문을
혼자 독립적으로 쓰이는 의문문과 구별하기 위해서
간접 의문문(의문사+주어+동사)라고 부릅니다. 

[Jim이 어제 누구를 만났는지를] 나는 모른다.
I don't know [who Jim met yesterday].

울 엄마는 [내가 저번 주에 무엇을 했는지] 알아내셨어.
My mom found out [what I did last week].

교수님께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 주셨다.
The professor showed [what we should do].

요래 요래 요기까지 영어의 의문문에 대해 파헤쳐 보았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로 만들어서 활용해 보세요. 
죽은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영어로요~

혹시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질문을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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